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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4월, 지인의 결혼식에 들렀다가 예식장 밥 말고 나가서 먹자며 찾아간 곳. 그 전에도 두어번 들렀는데 특별히 사람을 끄는 특이한 맛은 아니지만 가격대에 맞게 적당히 깔끔하고 적당히 맛있고 적당히 분위기 괜찮은 그런 집. 메뉴 구성도 나름 요리처럼 보이는 세트나 단품들로 구색을 갖춰놨다.
바로 앞에 형산강이 흐르고 있어 식사 후에 강변을 거닐기도 좋고, 강변도로에 차를 댈 공간도 많지는 않지만 좀 있는 편. 건물 지하 필로티층에도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로는 흠잡을 데 없는 식당.
그렇지만 남자들끼리 배 채우러 가서 먹는건 짜장면, 짬뽕, 탕수육류. 식사가 끝나면 인원 수에 맞게 고구마 맛탕이 나오는데 맛이 꽤 괜찮다. 평일 점심시간에 들르면 근처 동국대학교에서 나온 듯한 교직원들이 많이 보인다.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2571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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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 https://goo.gl/maps/E4VQcKfgwSY4W4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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