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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종종 찾는 바람에 덩달아 종종 들르게 되는 고깃집, 신선상회. 체인점 같은데 체인점이 아닌건지 지도 검색에서 잘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 다른 동네에 있는 청과물 가게만 검색이 되고, 달서구에 있는 된뽕과 삼겹살을 파는 신선상회는 잘 검색이 되지 않아서 이래저래 눌러봤더니 '신월성점'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 듯 했다. 월성동이면 월성동이지 굳이 신월성이라고까지 넣어야 하는 예민함.
가게 분위기는 술 파는 깔끔한 고깃집 느낌. 따뜻한 날에는 문을 열고 먹기도 한다. 많지 않은 테이블이 꽉 차는 경우가 많았다. 고깃집답게 밑반찬은 여러 종류로 괜찮게 나온다. 먹다보면 고기초밥(?)도 맛보라고 하나씩 내어주는데 그것도 맛이 괜찮다.
맥주잔은 시원하게 냉장해두어서 술을 기분 좋게 마시게 된다.
두꺼운 고기를 직원이 직접 굽고 잘라서 먹기 좋게 정리해주는 건 기본이고.
개인적으로 이 집의 시그니쳐라고 생각하는, 된뽕찌개. 된장과 짬뽕이 적당히 잘 섞인 맛인데 술안주로도 좋고 밥 말아먹을 국으로도 좋다. 매콤하면서 달달하다.
22년 4월 기준 메뉴판. 봄이라 미나리도 같이 나왔다. 가족이나 소규모 모임 모두 괜찮은 분위기의 맛집.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829409014
네이버지도: http://naver.me/G6DyvFDc
구글지도: https://goo.gl/maps/2zx7z4c5vPxF4Y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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