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촌시장에는 원조 떡볶이집이 두 개, 방촌시장 떡볶이
대구 동구 방촌시장 떡볶이 후기
6줄 선 요약: 저렴한 게 특징이고 허름한 게 특징임.
1. 동촌로에서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방촌시장 입구쪽에는 떡볶이집이 두 개 있음.
2. 대로변에 가까운 '방촌원조떡볶이30년전통'과 '40년전통원조방촌시장떡볶이김밥'임
3. 입구에서 조금 더 먼 쪽이 손님이 많은 걸 보니 방송에 나온 집 같은데 두 집 가격은 같음
4. 줄 서기 싫어서 입구에서 더 가까운 쪽에서 먹어봄
5. 뭔가 특이한 맛은 없는데, 어릴 때 학교앞에서 먹던 느낌을 짙게 느낄 수 있음
6. 전통시장상품권 가능, 제로페이모바일 전통시장상품권 가능
7. 가족이 운영하는 집 같음, 주차는 방촌시장공영주차장(좁음) 또는 세영리첼아파트 주변 골목
40년 원조 집이 오른쪽(시장 입구인 동촌로쪽에서 더 먼쪽)이고 30년 원조집이 왼쪽. 왼쪽집에 들어가기 전과 먹고 나온 후에 찍은 사진인데 둘다 오른쪽이 월등히 많다. 심지어 상가 벽쪽에 비닐 가벽을 만들어 테이블을 더 놓아서 확장해 놓았다.
카카오지도 기준으로 30년 원조집의 상호가 '원조떡볶이', 40년 원조집의 상호가 '방촌시장떡볶이'로 검색된다.
네이버지도 기준으로 30년 원조집은 '방촌원조떡볶이', 40년 원조집은 '방촌시장원조떡볶이'
구글지도에서는 둘 다 따로 잡히지 않고 그냥 방촌시장으로만 검색되는 듯.
가격은 동일하다. 왼쪽 메뉴판이 30년 전통집, 오른쪽 메뉴판이 40년 전통집. 다시 보니 음료수 가격만 30년 전통집이 더 저렴하네.
30년 원조, 왼쪽집 입장 전 볼 수 있는 풍경. 김밥으로 쌓은 탑과 김이 모락모락나는 철판 떡볶이 판이 인상적
슬쩍 오른쪽, 40년 원조집을 보면 이런 풍경. 평일 오후에도 이렇게 줄이 길면 주말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는 걸까.
30년전통 떡볶이 집의 내부 풍경. 맞은편 가게에 줄 선 사람을 보며 먹을 수 있다. 혼자 왔으니 멍하니 두리번거리면서 먹게 되었는데 가족들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보기 좋다.
김밥은 2줄에 4천원이라고 써놓았는데, 혼자 와서 그런가 1줄에 2천원도 판매하신다. 떡볶이 1인분과 김밥 1줄. 그렇게 4천원. 납작만두나 튀김도 주문할까 하다가 배불러 남길 것 같아서 참기로 하고.
가성비 좋은 구성. 내용물이 부실하지 않은 김밥을 떡볶에 국물에 찍어먹다보니 배가 든든.
잘먹었습니다. 주차해둔 방촌세영리첼 아파트쪽 골목으로 가는 길. 40년 전통집은 많이 다를까, 여기와 비슷하다고 본다면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곳은 아니고 지나가다가 한 번 들르면 만족할만한 곳.
지금까지 제로페이 기반으로 모바일 전통시장상품권 결제를 받는 집을 잘 보기 힘들었는데(QR 또는 바코드 결제), 여긴 가능했다. 처음 사용해보는데 사장님이 쉽게 응해주셔서 그 자리에서 충전 후 사용했다.
네이버지도: https://naver.me/x9JGsVyF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1694408149
구글지도: https://goo.gl/maps/RUUMJrJoGZbkEC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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