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 591ml 구매 하기 전에
스타벅스 매장 정품 스탠리X스타벅스 텀블러와 인터넷 판매 제품 비교
가족 중 한 명이 예전에 사서 잘 쓰고 있는 스타벅스 스탠리 스트로 DT 텀블러, 정품 가격은 39,000원에 무료 음료 쿠폰 하나가 덤으로 따라온다. 나도 하나 쓰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가격대가 16,500원부터 시작, 4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정품이라고 어필하는 사이트도 있고, '국내 스타벅스와는 무관한 병행수입제품이라 인쇄상태 등에 대한 불만으로 인한 반품은 불가'라고 써 놓은 사이트도 있다.
동네 스벅에 가니 아직도 동일한 정품을 팔고 있긴 한데, 일단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해봤다. 아래 링크 제품은 아닌데,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을 네이버쇼핑에서 구매.
https://link.coupang.com/a/PNRUX
네이버쇼핑에서 구매한 제품이 이틀만에 배송완료. 큰 박스 내부에 작은 '스타벅스 종이박스'가 있고 내부에 잘 포장해서 넣어놨다.
스타벅스 보증서 재중.
바닥면에 스탠리 상표가 똭! 스타벅스 로고가 똭!
이번에 새로 산 인터넷 저가 제품(스탠리 스타벅스 DT 텀블러 591ml 켄쳐, SS Stanley quencher coldcup 591)과 2년 가까이 써 온 정품 텀블러와 비교샷들. 많이 긁혀서 벗겨진 것이 2년 전 버전의 스벅 매장 제품. A19와 C20은 제조과정의 차이를 보여주는 걸까. 전체적으로 폰트와 글자 내용이 조금 다르고, 새로 산 제품이 도색상태가 살짝 더 거칠다. 부분부분 기포가 생겨 까칠한 부분도 있고.
운전 중에 차에 꽂아서 물 마실 텀블러가 필요해서 산 것이니 이러나 저러나 상관은 없는데, 동일한 제품이라고 보기엔 좀.
다시 보니 눈에 보이는 쇼핑몰측의 설명:
"저희는 해외판 제품으로 매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