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유등축제 관람 전 저녁식사, 삼공칼국수
1. 진주유등축제 주차할 곳 추천
1.논개시장
진주유등축제, 개막식부터 본 건 처음인데 시간도 아슬아슬 한창 사람이 많을 시간에 진주에 진입하게 되었다. 진주성 부근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진입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공영주차장이 있는 진주논개시장으로 네비 목적지를 찍고 갔다. 진주논개시장 공영주차장은 오후 4시경 이미 만차였기에 부근 사설 주차장에 주차했다. 그 동네 골목길도 이미 주차된 차들로 빼곡했지만 눈치껏 대면 주차할만한 곳이 제법 보인다. 진주성 공북문이나 촉석문까지 걸어서 가기로 했다. 직선거리로 1km, 도보 15분거리.
진주논개시장에 야시장이 열리는데 김밥+떡볶이+오뎅 세트로 배를 채울만하고, 점포수는 적은편이지만 다른 야시장처럼 랍스터 버터구이나 국수같은 먹거리도 있어 구색은 갖췄다. 고의 모든 야시장 점포에서 제로페이 기반의 모바일전통상품권(온누리)와 진주사랑모바일상품권 사용가능.
2. 진주중앙시장
유등을 보려고 진주에 진입했다면 시장은 끝날 시간이라, 중앙시장도 주차할만한 공영/사설 주차장이 제법 있다. 문 닫은 점포들 앞에 주차하는 외지인들도 제법 보인다. 이번에 들렀던 삼공바지락칼손국수를 비롯해 너댓개의 김밥천국류 식당들이 저녁시간까지 영업하는 편이라, 주차 후 배를 채우고 진주성까지 걷기 좋은 위치.
3. 나불천복개도로 교차로
네비로 61번포차 박찬호를 찍고 가다가 나불천복개도로 교차로를 지나면서 보이는 천변주차장이 포인트. 서장대로를 따라 천변주차장이 길어서 주차공간이 넓고, 셔틀버스 승하차장일만큼 유등축제 접근성이 좋다. 지난번에 여기 주차하고 아주 만족했었다.
2. 진주중앙시장 저녁식사, 삼공바지락손칼국수
논개시장 구경하고 나오자마자 만난 진주중앙시장, 사람이 모여있길래 갔더니 사람들이 식당 입구에 줄을 서 있다.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줄 섰더니 음식을 만나기까지 25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근처에 대기가 없는 분식집에 가려다가 들렀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 제로페이 결제 가능하고 진주사랑모바일상품권도 결제가능. 현장에서 10%할인받으며 충전해서 결제.
어른 2명과 아이 1명이 입장해서 바지락 칼국수 2인분과 뼈해장국 1인분을 시켰더니 메뉴를 통일해달란다. 그래서 그냥 칼국수만 2인분 시켜도 되냐니까 흔쾌히 그러라고 하신다.
바지락 크기는 상당히 작은편인데 국수 양이 어마어마하다. 뼈해장국까지 시켰으면 다 못먹고 남겼을 뻔. 김치도 맛있고 칼국수도 이만하면 매우 만족. 이 날 저녁에 온도가 낮은편이었는데 뜨끈한 국물을 채운 덕분인지 마지막까지 즐겁게 걸어다니며 즐길 수 있었다.
사설주차장인 해중주차장 출입구와 마주보는 가게. 눈에 띌 수 밖에 없어서 근처의 다른 식당들보다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음식도 괜찮은 편이라 줄 서서 먹을만했다. 유등축제가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많을 가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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