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장날 용연사 벚꽃길 구경 후 들르면 좋을 남촌옥 갈비탕
화원 5일장을 먼저 방문하고 용연사 벚꽃길을 들렀다가 코스의 마무리로 밥 한끼 먹으러 들른 가게. 일행의 추천으로 들렀는데 전체적으로 괜찮은 집이었다.
지도에 등록된 내용이 난잡하다. 매장 간판에는 '남촌옥 갈비탕 갈비찜 냉면', '축산물 종합판매장 지리산흑돈'이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네이버 지도와 구글지도에는 남촌면옥으로 등록되어있고 카카오지도에는 축산물종합판매장으로 등록되어있다. 설화명곡역우방아이유쉘아파트 공사현장 부근에 위치해있다. 명곡역에서 옥포IC방면으로 가는 큰 길의 오른쪽에 위치해있고 주차도 편리한 편.
청원카부분정비 앞쪽의 도로변에 주차하고 길을 건너서 가게 입장.
간판에 쓰여있는데로 정육점과 갈비탕을 겸해서 장사하는 집이다. 매장 내부 아주 넓은 편. 갈비찜 15,000원, 갈비탕 13,000원. 갈비탕은 별 특색없는 평범한 갈비탕이고, 갈비찜은 매운맛이 강하지 않고 짠 맛이 강한 새빨간 돼지갈비.
셀프바에서 반찬과 식혜를 떠 올 수 있다.
주방 한 켠에 가마솥이 여러개 줄지어 있는데 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을 내어준다. 저녁시간에 들르면 솥에 남은 밥을 많이 떠준다는 지인의 TMI.
갈비탕 1그릇과 갈비찜 2그릇에서 나온 뼈. 양은 넉넉한 편인데 가성비가 좋은편인지는 잘 모르겠다. 주방 입구 현수막으로 된 메뉴판에 붙은 가격들이 전부 누더기처럼 숫자를 두겹씩 입은 것을 보면 최근에 가격이 오른 것 같다. 반찬들도 모두 깔끔하고 직원들은 매우 친절한 편. 시내(화원)쪽에서 논공이나 송해공원쪽으로 나가는 길에 출출하면 들를만한 집.
네이버지도: https://naver.me/GjR6FelP
구글지도: https://goo.gl/maps/YjLwzZZqa13zdZ4o9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802729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