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버스터미널에서 수화물 보내는 법
1. 오후 6시 이전까지 동대구 터미널 수하물센터 특송 이용 가능
2. 수하물센터가 문 닫은 이후에도 발송인이 출발지에서 버스기사에게 현금과 물건을 전달하고 영수증 수령가능
(목적지의 버스도착 장소에 수령인이 대기하다가 물건 수령)
도착지 퀵서비스 등과 연계도 가능한 1번 방법을 사용하려고 했으나 동대구터미널 도착시간이 늦어 수화물센터의 직원이 모두 퇴근한 시각. 이리저리 허둥거리다가 2번방법(동대구복합환승센터(버스터미널)에서 버스기사에게 직접 화물을 부치는 방법)이 있음을 알고 이용해보았다. 아래 내용 참고.
22년 6월 기준 동대구버스터미널 출발 버스시각표. 이번에 물건을 보낼 목적지는 상주. 동대구-상주 구간의 버스기사 직접전달 방식의 수하물운송을 해 본다. 버스 타는 곳이 2개층으로 나뉘어 있고, 승차홈 갯수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매표소에서 미리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후 6시 이후에 동대구에서 상주가는 버스 출발시각은 18:02, 18:42, 19:22, 19:42, 20:17이고 내가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19시30분이 넘은 시각. 버스가 딱 두 대 남았다.
동대구에서 경북상주로 가는 버스는 타는곳 22번에 들어온다. 버스 출발 5~10여분 전에 타는 곳에 버스가 정차하면 승객들이 얼추 탑승한 후에 한가한 타이밍에 기사님과 접선.
현금납부를 하고나면 버스 번호와 시각, 기사님 연락처가 적힌 간이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납부는 현금(잔돈까지 미리 준비)만 가능한듯 한데, 버스 한 대는 현금이 없어서 화물 비용만 확인한 후 그냥 보내고, 다음번 버스가 올 타이밍에 맞춰 수화물비용을 준비해두었다가 물건을 보냈다.
기사님 전화번호와 차량도착 예정시각을 도착지의 수령인이게 미리 알려주면 발송지에서 할 일은 끝.
냉장보관이 필요한 건강식품을 이렇게 보냈는데, 개인이 개인에게 보내는 신선식품이나 당일배송이 필요한 물건의 경우 이용하면 편리할듯 하다. 아래 두어가지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1. 버스 시간을 미리 알고 그에 맞춰 발송인과 수령인이 터미널에서 대기해야 하는 번거로움
2. 버스기사에게 전액 현금으로 딱 맞게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기사님이 부르는 비용에 딱 맞춘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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