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2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 591ml 구매 하기 전에

스타벅스 매장 정품 스탠리X스타벅스 텀블러와 인터넷 판매 제품 비교 가족 중 한 명이 예전에 사서 잘 쓰고 있는 스타벅스 스탠리 스트로 DT 텀블러, 정품 가격은 39,000원에 무료 음료 쿠폰 하나가 덤으로 따라온다. 나도 하나 쓰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가격대가 16,500원부터 시작, 4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정품이라고 어필하는 사이트도 있고, '국내 스타벅스와는 무관한 병행수입제품이라 인쇄상태 등에 대한 불만으로 인한 반품은 불가'라고 써 놓은 사이트도 있다. 동네 스벅에 가니 아직도 동일한 정품을 팔고 있긴 한데, 일단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해봤다. 아래 링크 제품은 아닌데,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을 네이버쇼핑에서 구매. https://link.coupang.com/a/PNRUX 스타벅스 DT 스탠..

안방 거실 베란다 샷시 문이 뻑뻑할 때, 한화홈샷시948 롤러를 교체

집이 오래되다보니 베란다 샤시가 언제부턴가 뻑뻑하다. 처음에는 한손으로 힘을 줘서 밀다가, 두 손으로 힘을 줘서 밀다가, 급기야 온몸의 체중을 실어 열어야 열릴 정도. 이대로 계속 쓰다가는 아예 샤시를 넣은 틀까지 망가질까봐 걱정이 될 지경이라 부랴부랴 찾아본다. 1. 샷시 문이 뻑뻑한 이유 대부분의 경우 샷시 문 여닫기가 빡빡해지는 원인은 샷시 하단에 들어가 있는 롤러(호차)의 베어링이 이탈하여 고장났거나, 롤러 자체가 닳아서 형태가 뭉그러져서 작동하지 않는 것. 그렇다면 샷시 롤러를 교체해야 할텐데 우리 집 샷시의 롤러를 확인하려면 일단 샷시를 빼내어 바닥면을 확인해야 한다. 이거 남정네 둘이 붙어서 해야되는 일이다. 2. 샷시 아랫면의 롤러(호차) 모델명 확인하기 샷시를 무사히 빼냈다면 바닥에 눕혀..

보일러 온수가 나오지 않을 때, 삼방밸브보다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

1. 린나이 가스보일러 고장(온수 나오지 않음)발생 린나이 RC300-27KFN 가스보일러를 쓰는데 어느 날부터 온수가 나오질 않는다. 나오긴 하는데 꼭 온수2에 찬물8을 섞은것처럼 물이 잔뜩 식어서 나온다. 덜덜 떨면서 이틀을 쓴 뒤 AS요청 아래 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카카오톡 링크를 보내준다. 링크를 눌러 고장증상을 기재해야 하면 몇 분 후 수리기사가 배정되었다는 답신을 받을 수 있다. 린나이 AS센터 전화번호: 1544-3651 린나이 AS센터 인터넷 접수 링크 https://www.rinnai.co.kr/mobile/service/as_accept.asp? 린나이코리아 생활을 더 따듯하고 건강하게 www.rinnai.co.kr 2. 고장의 원인은 대부분 삼방밸브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 대부분은..

무료 SD카드 블랙박스 영상 복원 프로그램 레큐바 이용후기

프로그램 다운로드는 레큐바닷컴 www.recuva.com 에서, 예전에 레지스트리 정리 프로그램을 만들던 곳인가보다. 블랙박스의 영상을 복원할 필요가 있었는데 다른 블로그에서 추천하길래 다운받아서 무료버전을 사용해봤다.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100점 만점에 80점. 빠진 20점은 내가 사용하면서 실수했던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된건지, 성능의 한계인지는 알 수 없다. 무료라서 만족하지만 내가 처한 상황에서는 생각만큼 완벽하게 돌아오지는 않았다. Redirecting... Redirecting... If you are not automatically redirected, please click here www.ccleaner.com 사용했던 마이크로SD카드는 삼성 EVO plus 64GB 제품. 녹화된 영상이..

완벽한 A/S, 아소리빙 리벤스 접이식 빨래 건조대 사용후기

구매한지 3~4년 정도 지났다. 내가 구매할 때는 아소리빙의 이동식 2단 어쩌고 빨래건조대 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동일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다른 이름으로 많이 출시되었다. 쿠팡에서 간단히만 검색해봐도 나오는 빨래건조대 중에 '리벤스 대용량 접이식 빨래건조대'가 내가 산 것과 동일한 회사의 제품으로 보인다. 리벤스 대용량 접이식 빨래건조대 리벤스 대용량 접이식 빨래건조대 COUPANG www.coupang.com 샤바스 스칸디나 인테리어 빨래건조대 블랙 샤바스 샤론 유러피안 건조대 오크 브리즈 우디 빨래건조대 아임홈리빙 LINE 스탠다드 빨래건조대 출시된 순서와 제품간의 관계는 모르겠으나 아소리빙의 부품이 호환될 것 같은 비슷한 제품도 많이 보인다. 주로 샤바스, 아임홈리빙, 리벤스 등의 상표가 붙어있다. ..

로지텍 K270 무선키보드와 M185 마우스 유니파잉 리시버 하나로 쓰기

몇 종류의 무선키보드 마우스 콤보를 써 봤지만 로지텍이 가격대비 가장 배터리 사용기간은 가장 길었다. 사무실에서도, 집에서도, 부모님 컴퓨터를 맞춰드릴 때도 매번 키보드와 마우스는 로지텍껄로 고르곤 한다. 타건감이나 내구성, 편의성의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축복받은 둔감함 때문에 그때그때 가장 싼 콤보제품으로 구매하여 사용하는 편이다. 우습게도 매번 구매할 때마다 가격이 다르다. 어떨 때는 키보드 단품보다 키보드+마우스 콤보가 더 저렴하게 나올 때도 있다. 어쨌든 이번에 집에서 쓰던 키보드가 망가졌다. 아이가 갖고놀던 무언가가 키보드 사이에 끼여서 그걸 빼다가 키캡이 몇 개 부러진 것인데 키 캡만 두어개 구하면 해결되는 일이었지만 AS기간이 끝나면 아예 수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냥 키보드만 새..

브라더 라벨프린터(PT) 잉크 카트리지 수리하기

브라더 라벨프린터 Brother P-Touch cube 제품(PT-P710BT)을 샀는데 라벨테이프 가격이 좀 부담스러워 우측에 링크한 호환 카트리지를 쓰고 있다. 피터치 큐브는 사용할 수 있는 호환 카트리지의 테이프의 폭(6mm~24mm)이 다양하여 쓰기 편하다. 호환 카트리지는 배경이나 글자의 색을 다양하게 사서 써도 가격에 큰 부담이 없어서 아이가 쓰는 학용품이나 잡동사니류에 이름을 써 붙이거나, 수년간 냉동실에서 잠자고 있는 식재료들을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라벨링할 때 써 붙이기도 한다. 개당 5천원 정도의 카트리지를 그렇게 써도 크게 부담이 없다. 그러나 호환카트리지의 한계 때문인지, 기계에 카트리지를 장착, 탈착하면서 사용상 부주의 때문인지 카트리지의 테이프, 잉크리본, 스티커가 엇나오면서 엉..

고장난 문 손잡이 교체하기

문 손잡이가 고장났다. 이사 들어올 때부터 좀 헐겁고 불안하더니 바람 많이 불던 날 문이 닫히면서 충격에 한쪽 문 손잡이가 저절로 떨어져버렸다. 고급 손잡이는 필요없고 평범하면 그만이라는 생각에 네이버, 쿠팡, 지마켓, 문고리닷컴 등 여러 곳을 다니면서 검색어에 문고리, 문손잡이, 방문손잡이를 넣어봤더니 사이즈가 여러 종류가 있다. 백셋backset 사이즈(래치 사이즈)와 문 두께가 여러 가지 있던데,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문 제품은 가장 일반적인 제품일 것이라고 생각하여 그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인 백셋 60mm, 두께 34~45mm으로 구매했다. 아래 제품이 로켓배송으로 7,060원이다. 평을 보니 도색이 다소 거칠다는 내용은 있으나 손잡이 길이가 적당하고, 가격이 싸고, 핀 잠금 방식이라 아이가 ..

샀다. 재택근무용 프린터, 유치원 숙제용 프린터(HL-L2335D)

코로나로 인해 근무형태가 좀 바뀌었다.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등 뭐라 이름붙여도 이 어색한 근무형태에 대한 적절한 단어가 아닐 것 같다. 집에서 일하라고는 하는데 집과 직장의 환경이 달라서 이런 날이 길어지니 '불편해도 좀 참으면서 집에서 해보자'던 마음도 '안되겠다 집에선 못하겠다'며 수시로 직장에 다녀와야 할 일이 많이 생긴다. 그 중 가장 큰 불편은 단연 프린터. 직장에서 아무렇지 않게 종이에 출력하여 모니터 내용과 대조하던 일이 모니터 절반을 잘라 왼쪽오른쪽 번갈아가며 눈이 빠지도록, 도트가 보이도록 쳐다보는 일로 바뀌니 이건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아이도 마찬가지, 집에서 책 읽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매일 같은 일로 일상을 반복하는 것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한다. 아, 그런데 뭐? 개학이..

2천원의 기적, 다이소 곰팡이 제거제.

노부부가 깔끔하게 살던 집을 매수하여 실거주하려다가, 이래저래 상황이 맞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젋은 부부에게 세를 한 번 줬다. 내 명의의 생애 첫 집이었는데 경험없이 받은 세입자는 제법 괜찮은 사람이었다. 거주하는 동안 이러쿵 저러쿵 불평이나 불만도 없고 임대차 기간이 끝날 때까지 별다른 연락도 없었다. 참 고마웠다, 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집 상태를 확인차 방문하기 전까지는. 세를 한 번 줬다가 간단히 수리해서 직접 들어가 살 예정이었기에 집 수리를 어느 범위까지 하는 게 좋을까 살피러 갔다. 그런데 이게 웬일, 베란다 벽이 곰팡이로 시커멓게 덮여 있는 게 아닌가. 세를 주기 전에는 이런 집이 아니었는데. 하루 중 세입자가 집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았고 겨울인데도 집이 후끈하도록 보일러를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