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추석 직장동료 저렴한 선물 고민다양한 직원을 매년 만났다가 이별하는데 친밀한 정도에 따라, 상대방의 나이에 따라, 도움을 주고받은 정도에 따라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이 컸다. 몇 년 전까지는 추석, 설날 모두 겨울을 대비한 록시땅 핸드크림으로 잘 때웠는데 이젠 그것도 너무 식상하더라. 1만 원, 3만 원, 아예 수십만 원. 그중 1만 원대 선물로 꿀스틱이 괜찮아서 나도 다른 직원들 사주러 찾아갔다. 대구에서 자차 출퇴근을 한다면 모를 수가 없는 안상규 벌꿀. 반월당역 부근, 죽전역 부근, 감삼역 부근, 수성못 부근에서 지점을 자주 봤기에 그 중 주차가 가장 쉬워보이는 수성못 지점 방문했다. 수성못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고 간 김에 시간이 있으면 연못 한바퀴 걷고 오기도 괜찮을 듯. 수성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