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평일, 8시 비행기로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아침식사 할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순수한둠비. 대충 사진들이나 후기 보니 경주에 흔히 있는 순두부 식당 느낌이다. 가격은 좀 더 높지만 제주도니까. 렌트카 받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아침 8시 30분. 가족여행 관광객 입장에서 깔끔하면서 여행느낌도 나면서 아침 일찍 문을 여는 식당이었다. 제주향교, 용담1동 청소년문화의 집 부근에 있고 골목길에 주차하기는 힘들다. 주차장이 있긴 한데 사람이 몰리는 식사시간에는 주차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은, 넓지 않은 주차장이었다. 1층은 무인까페. 사람이 몰리는 주말에는 사람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콩비지와 된장 같은 걸 파는 걸 보면 여기에 일부러 차 마시러 오는 사람은 없겠지. 2층에서 배부르게 먹고 내려와서 테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