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구경

얼음이 얼면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으로

Taeguaze 2023. 12. 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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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6일, 개장하는 날 다녀온 신천야외스케이트장. 대백프라자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엘레베이터에서 슬쩍 보이길래 찾아갔다. 창문 사이로 빼꼼 보이는 하얀 바닥

 

신천스케이트장 주차: 주차불가

주차는 대백프라자 주차장, 김광석길 지하주차장, 대백프라자 야외주차장 또는 대봉동 웨딩골목 노상 공영주차장(시간당 약 1,500원) 정도에 하면 된다. 노상공영주차장은 공휴일 및 일요일 무료. 출차시 와이퍼에 끼워져있는 주차청구서를 보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와서 징수한다. 

 

대백프라자에서 길 건너 신천둔치로 내려가는 길까지 현수막으로 길 안내가 되어있다. 벌써 춥다. 입구에는 크리스마스 조명을 꾸며놨다. 한참 전에는 겨울마다 루미나리에 한다면서 조명을 예쁘게 꾸며놓기도 했다.

신천스케이트장 이용요금: 입장료 무료, 스케이트 대여료 회차별 1천원

입장료 무료. 대화료(스케이트 대여료)는 인당 1천원. 스케이트 대여료를 결제하면 팔찌를 채워준는데 회차를 직접 써준다. 회차당 인원제한이 있다. 헬멧은 무료대여.

신천스케이트장 매점 가격표(카드결제, 계좌이체 가능)

소떡, 핫도그,오뎅(3개) 3500원 / 컵라면 2500원(진라면 소컵) / 장갑, 생수 1000원 / 음료 2000~3000원

오뎅 주문이 많이 있는 편이고 그 탓에 대기가 긴 편이었다.

신천야외스케이트장 매점 이용

스케이트 상태는 아주 좋은 편. 외관은 그냥 새 것 같은데 다 타고 나니 발 안쪽에 작은 단추모양으로 눌린 자국이 남았다. 적당히 조였는데도 눌린 자국은 이틀정도 물집처럼 남아있었다. 좀 느슨하게 해서 타야할 듯.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강바람이 아예 칼바람이었는데 사람은 꽤 많았다. 추위에 코가 매웠는데 옆에 있던 발전기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냄새탓에 코가 더 맵다. 담배냄새도 좀 나는 것 같고. 

 

 

주말 마지막 회차라서 탈 수 있는 시간은 좀 길었고, 6시 전후로 해가 지는 것을 느끼면서 타는 느낌이 좋았다. 3호선이 조명을 밝히며 지나가는 것도 나름 대구의 맛인 것 같고, 대백프라자의 조명이 만국기와 잘 어울렸다. 겨울에 한번씩은 찾아갈만한 듯.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1171809463

 

 

구글지도(신천물놀이장과 위치 동일): https://maps.app.goo.gl/PZNis2j1QJexbscH6

네이버지도: https://naver.me/FpZxNs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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