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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쏘나타CVVL, RPM 이상증상

Taeguaze 2024. 2. 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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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증상들이 발현된 것은 대충 2주간 5회.


LF쏘나타 시동꺼짐 및 RPM 이상

1. 주행하다 신호대기중에 시동이 꺼지거나
2. 후진주차 중 핸들을 돌리며 악셀을 뗐더니 시동이 꺼지거나
3.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4. 엔진경고등, VDC꺼짐 경고등이 들어왔다.
5. 주행 중 시속 60km까지 달려도 rpm이 0인 상태로 고정되었다.
6. 그런데 이 모든 증상이, 다시 시동을 껐다가 켜면 괜찮아졌다. 두번째 시동에 엔진경고등? 시동을 한 번 더 껐다켜면 괜찮아졌다.


LF쏘나타 CVVL, RPM이상 증상

 

시동을 걸어도 RPM은 0, 주행은 가능

정상적인 경우라면 시동 직후 RPM이 2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금방 내려와서 1을 멤돌아야 하는데, 시동을 걸어도 RPM바늘이 0에서 움직이지 않고,  'VDC(눈길미끄럼방지장치) 꺼졌음'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다.
게다가 처음 시동을 걸 때에는 바로 성공하지 못하고, 배터리가 없어서 시동이 걸리지 않을 때 들을 수 있는 그 소리 또는 차 시동이 켜진 상태에서 차키를 한 번 더 돌릴 때 들을 수 있는 그 소리인, 키키키키키키 소리를 내며 한참을 헐떡이다가 시동이 걸린다.
주행을 하면 (무서워서 100km 이상은 밟지 않았지만) 60km정도까지는 별 이상없이 가속이 되지만, 기분탓인지 차가 좀 덜덜거리면서 엔진출력 소리에 비해서는 가속이 많이 느린 것처럼 느껴진다.
이럴 때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면 괜찮아지지만 증상 발현의 빈도가 점점 잦아지는 느낌이다.

 

LF쏘나타 RPM이상 증상의 원인은

아직 정비소에 가보지 않았고, 15년식 쏘나타인데 최근에 엔진오일 교체(가솔린인인데 LP엔진용이라고 쓰인 엔진오일을 사용) 직후 발생한 증상이라서 엔진오일이나 작업자의 뒷처리를 의심했다. 정비소에 전화했더니 엔진오일 높이 확인해보고 오일이 없으면 견인차로, 오일이 정상범위에 있으면 운전해서 오란다.


정비소 가니 스캐너를 한번 물려보고, 크랭크각센서 문제라고 한다. 공임 포함 4만원 줬다. 정식 명칭은 크랭크샤프트포지션센서.

시동 가끔 꺼지고, 시동 잘 안걸리고, 경고등 들어오고, 알피엠 안올라가고, 다시 시동켜면 괜찮고... 그게 이거 때문이라고.

10년차(2015년식) LF쏘나타 정비내역

1. 매년 1회 엔진오인 교체, 신차 구매직후 리콜 1회
2. 7년차에 배터리 교체(AGM에서 일반배터리로)
2. 8년차에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교체
3. 10년차에 크랭크각센서 교체

이 정도면 지금까지 돈 안 들이고 탄거나 마찬가진데, 앞으로 들어갈 돈은 걱정이 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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