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22379095 비오는 날 막걸리가 땡길 때 생각나는 전집, 산전수전 범어식주가무거리, 범어역 2번, 3번출구 쪽에 모여있는 술집들. 하나하나 가보려고 해도 너무 많고 다들 맛있어 보여서 또는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갈 때마다 어디 들를지 고민이다. 서넛이 막걸리 마음 편하게 먹기 좋은집인 산전수전은 비만 오면 생각나는 집. 비가 오는 날, 저녁 7시쯤이면 가게 밖에 최소 2팀이 대기 중이다. 거기 서서 기다리는 건 비추하는데, 일단 들어와 앉아보면 좀체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집이기 때문이다. 앞팀이 빠질 떄까지는 많은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초저녁 퇴근시간에 비가 쏟아진다, 그런데 마침 막걸리가 땡긴다고 충동적으로 갔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