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 3

왜관1주공 임장기(21년 3월)

왜관역과 가까운 경북 칠곡군의 왜관1주공, 재건축 가능할까에 이어 왜관1주공에서 왜관역까지 걸어보았다. 당시에 매물로 나와 있던 것 중 한 군데(가장 넓은 15평 5층 물건)를 방문하여 집주인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매도인이 전세 2천으로 계속 거주하는 조건으로 4천에 매도를 원했다. 아래 화살표대로 왜관주공에서 왜관역 정문쪽으로 걸어갔다가 육교를 건너 후문쪽으로 다시 왜관주공으로 돌아오는데 각 15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왜관1주공에서 왜관역까지 도보 15분, 타임랩스 촬영 육교건너 왜관역 뒷편에서 왜관1주공까지 15분 도보촬영, 타임랩스 한바퀴 돌고나니 배고프다. 왜관역, 왜관시장까지 왔으면 진땡이국밥.

왜관역과 가까운 경북 칠곡군의 왜관1주공, 재건축 가능할까

경북 안동시 용상동의 용상주공1단지아파트를 매매가 3천만원때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실거래가 5천만원을 돌파하고 호가는 6천만원에 육박하게 되었다. 기존의 가격이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눈길을 주면서 도청소재지, 서울행 KTX개통, 미분양 물량 소진, 바이오 산업 유치 등 몇몇 호재가 부각되며 시세가 상승한 것 같다. 인구 15만명 도시에도 투자자가 진입하다니. 1. 칠곡군 왜관읍의 인구, 일자리 규모는 어떨까? 혹시나 비슷한 물건이 있나해서 지도를 살펴보니 칠곡군 왜관읍의 왜관1주공 아파트가 보인다. 경상북도 칠곡군의 군청, 교육청 소재지로서 자체적인 인프라는 크지 않다. 칠곡군 인구 11만명, 칠곡군의 중심인 왜관읍의 인구는 3만2천여명. 눈에 띄는 시설로는 미군부대(캠프 캐럴, 미군..

왜관역, 왜관시장에 들렀다면 진땡이국밥

봄이 시작되는 어느 주말, 왜관을 둘러보러 갔다가 검색해보니 왜관시장 내부의 진땡이 국밥이 꽤 유명하다고 한다. 어슬렁거리며 시장 내부를 구경하다가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순대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요즘 7~9천원 정도로 나오는 순살고기가 들어간 국밥에 비교하면 잡고기가 많고 투박하였으나 5,500원 치고는 맛있고 푸짐한 양, 고기와 밥을 가마솥에 토렴하여 그릇에 담아주는 점, 정성스러운 시장 스타일의 국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시장 내부 가게 측면의 간판은 새로 만든 것, 정면의 간판은 예전부터 있던 것으로 보인다. 주차가 좀 신경쓰였다. 시장 주변을 빙빙 몇바퀴 돌다가 왜관남부공영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60분까지는 무료, 120분 주차시 천원이었다. 국밥집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