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토요코인은 어떤 경로로 예약 결제하든간에 투숙객은 추가금 없이 조식을 먹을 수 있다. 그런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성없이 나오지도 않는다. 22년 6월 초의 토요코인 부산해운대2의 조식풍경. 1층 로비에서 안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ㄱ자 모양의 공간이 더 나온다. 코인워셔가 있고 밤에는 투숙객들의 쉼터로 사용되는 공간이다. 아침시간에는 상당히 붐비게 되는데 조식이 궁금해서 내려갔다가 인파에 놀랐다. 많이들 어슬렁거리면서 이것저것 접시에 덜어가는 모습이 재미있다. 반찬이 좀 많은 집의 가정식을 뷔페 형식으로 바꾼 모양새. 샐러드도 좋다. 빈 속에 샐러드와 빵, 커피로만 채워도 부실하지는 않을 느낌. 쌀밥과 콩나물국. 국은 약간 칼칼했던 듯. 김치, 절임반찬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