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알못의 음식점

충주세계무술공원 부근 로컬 맛집, 탄금대왕갈비탕

Taeguaze 2021. 8. 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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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탄금대왕갈비탕

주소: 충북 충주시 능바우길 35(칠금동 364-13), 043-857-8577

 

카카오지도:https://place.map.kakao.com/11470081

 

탄금대왕갈비탕

충북 충주시 능바우길 35 (칠금동 36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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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http://naver.me/xL1JiccH

 

탄금대왕갈비탕 : 네이버

방문자리뷰 645 · ★4.35 · 매일 10:00 - 21:00, 매주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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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술공원에는 어린이집 다니는 나이의 애들이 가기 좋은, 키즈카페와 놀이공원의 중간쯤 되는 라바랜드가 있다. 지인과 함께 들렀다가,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식사하러 들렀다. 차량 3분 거리, 도보로도 가능할만한 거리다.

 

논밭이 보이는 골목길 초입에 위치한 충주탄금대왕갈비탕

간판의 빛이 바랜걸 보니 영업을 오래 했던 모양이다. 운 좋게 식사시간 직전에 도착해서 웨이팅이 길지 않았는데 밥을 먹고 나오니 주차장은 물론이고 식당 앞 골목길까지 온통 차들이 늘어서 있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영업하다가 옆으로 증축한 건물 같아보인다. 동네 특성상 여간해서는 '탄금대'가 붙지 않는 곳이 없어서 식당 이름에는 크게 힘 주지 않은 느낌이 든다.

 

충주 탄금대왕갈비탕메뉴판
식당내부

 

갈비탕과 밑반찬
큰 갈빗대가 두 개, 반찬들의 맛은 그럭저럭.

 

뼈에 붙은 고기도 많고 인삼조각도 좀 들어가있고 당면도 적당히 들어있고

그냥 갈비탕 맛인데 여름에 땀흘리며 뜨겁게 한 그릇 먹고나니 속이 뜨끈하면서 시원한 맛이있다. 인삼과 당면, 고기가 잘 어울리고 건더기를 좀 먹은 뒤에 국물에 밥을 말아 마실 때 넘어가는 맛이 좋다. 갈비탕이라는 메뉴는 흔하지만 이렇게 갈빗대 두 개를 뚝배기에 넘치도록 넣어주는 집은 드물지 않나. 대부분 손님들이 점심시간을 맞이한 주변 직장인들로 보였으나 국물이나 고기가 어린 애를 데리고 가서 먹기에도 괜찮은 메뉴라 가족 손님들도 간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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