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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12월에 방문한 내용입니다.
추운 겨울 날 사케 한잔 마시기 좋고, 더운 여름날 시원한 생맥주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이자카야. 지금이야 가격이 제법 올라겠지만 당시에 괜찮은 가격이라, 아직도 다른 집에 비하면 가격이 괜찮을 것이라고 예상됨.
가게 분위기는 흔한 일본식 선술집 분위기. 다찌에 앉은 사람은 없었고 한쪽 끝에 식자재가 쌓여있어 별로 앉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자연스럽게 테이블에 앉게 되는 집. 당시에 오징어게임이 유행할 때였나, 카운터에 인형이 귀엽다.
저렴한 가격의 비결이 보이는 당시 메뉴판. 이제는 가격이 몇 번 오르고 새로운 메뉴판을 펴내지 않았을까 싶다.
닭튀김은 기성품 느낌으로 다소 식감이 좋지 않았던 것 같고 은행이나 닭꼬치는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다. 덮밥도 가격치고는 괜찮은 맛과 양. 수성구청 주변을 지나다가 가볍게 한잔 하기에 괜찮은 집. 봉구비어 보다는 좀 무겁고, 일반적인 이자카야보다는 좀 가벼운 느낌으로 한 잔 하고 싶을 때 추천.
특히나 이 동네는 초저녁만 되어도 문 닫는 집이 많은데, 상대적으로 늦게까지 문을 열어두어 더 감사했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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