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그런데 가격도 저렴하다. 22년 3월 기준으로 머리고기 돼지국밥 6천원, 순살코기 돼지국밥 7천원. 메트로팔레스 쪽에 볼일보러 왔다가 온 김에 수성도서관에도 들렀다가 온 김에 효목시장까지 한 바퀴 걸어보고 가려다가 눈에 띈 국밥집. 간판에 24시간이라 써 놓은 거 보니 나중에 심야국밥을 먹고 싶을 때 들러도 되겠다 싶어서 방문.
카카오지도와 네이버지도에는 제대로 나오는데 구글지도에서는 검색불가, 같은자리에서 그 전에 영업했던 마산해물흑태찜으로 검색하면 제대로 된 주소가 나온다.
3월에 방문하여 찍은 사진. 프랜차이즈답게 메뉴는 다양하다. 24시간 술집을 겸하고 있어서 육개장이나 갈비탕 같은 특이한 메뉴도 보인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가게 내부가 깔끔 청결 반짝. 넓은데 칸막이 구간도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적당히 공간이 구분된 상태로 밥을 먹을 수 있겠다. 주말 오후 점심식사 치고는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조용했다.
반찬은 딱 돼지국밥집의 표준. 마늘, 양파, 청양고추 3총사를 모두 주는데서 만족.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적당히 걸쭉하고 하얀 국물에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진하고 고기 건더기도 적당히 많다. 건더기를 먼저 새우젓과 마늘, 고추를 곁들여 건져먹고 밥 말아 한 그릇 뚝딱하니 속이 든든하다. 굿굿.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2085966344
네이버지도: http://naver.me/FQ5wcu3u
구글지도: https://goo.gl/maps/Rso43h6vqErTx2u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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