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당시 가격은
중고나라에 매물이 넘쳐나길래 신품가격을 확인하고 샀던 모니터, HP22YH. 20년 당시에 미개봉중고매물이 대충 7~8만원, 인터넷 평균가격이 14만원, 인터넷 최저가가 10만원 정도였다. 듀얼모니터를 구성하면서 32인치를 메인으로 놓고 서브로 놓을 작은 모니터를 찾던 중이라 22인치나 24인치를 살펴보다가 '저렴한 가격, 나름 대기업' 두 가지의 장점을 보고 선택했었다. 결과적으로는 3개월 정도 갖고 있다가 5만원에 방출.
오래 쓰지 못하고 방출한 이유는
TN패널이라 좌우에서는 화면이 어둡게 보여서 서브로 쓰면서 각도 맞추기가 좀 번거로웠다. 화면 특성이 내 생각과 좀 달랐다. 쨍한 느낌이 과해서 눈이 아프다는 느낌을 좀 받았다. 화면 크기가 애매했다. 24인치에 익숙해져있다가 32인치를 추가하여 사용하던 눈에 22인치는 생각보다 더 작아보였다. 그래도 박스를 받아 개봉하는 느낌은 아주 아주 좋았다.
앞뒷면으로 자질구레한 설명이 많이 붙어있다.
옆면과 내부박스에도 자질구레한 설명이 많이 붙어있다. 모니터암에 붙여서 쓰기 딱 좋은 22인치 모니터임을 자랑하고 있다.
내부 구성은
모니터 앞면에 조립, 연결 설명을 붙여두었다. 설명서 찾기 힘들 일 없도록 해놓은 세심한 마음씨. 모니터 받침대는 딱 기본형, 보급형임을 말해주는 모양새로 되어있고 파워케이블과 hdmi케이블이 동봉되어있다.
아랫부분에 케이블을 연결하도록 되어있어서 선 정리에 유리하다. 연결할 때는 낑낑거리며 허리를 많이 굽혀야 하지만... VGA와 HDMI단자만 있다. 당시에 집에 쓰던 컴퓨터는 DVI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모니터가 시대에 앞서간 것인지, 내 본체가 시대에 뒤쳐진 것인지...
그래서 HDMI-DVI단자를 따로 구매하여 연결, 사용했다.
자체 메뉴가 다양하게 있긴 했는데 딱히 유용하게 사용하지는 않았다.
아, 22인치는 작다. 역시 모니터는 32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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