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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돼지국밥, 고령돼지국밥, 합천돼지국밥의 국밥의 삼파전. 그 외에도 무보까국밥, 옛날손순대국밥이 옆에 나란히 붙어있고 길 건너편에는 누리마을감자탕, 지하차도 건너편에는 밀양돼지국밥까지. 용산지하차도 부근은 뭔가 특별한 게 있는지 국밥천국이다.
예전에 성주돼지국밥에 이어 이번에 들를 곳은 간판이 좀 더 반짝반짝하는 합천돼지국밥.
이 중에 들를 곳은 합천돼지국밥
내외부, 간판 할 것 없이 깔끔하다. 이 동네 국밥집 중 가장 깔끔한 듯.
돼지국밥 8천원. 식혜를 비롯한 밑반찬들을 직접 덜어갈 수 있는 셀프바도 있고.
밑반찬이 다양하다. 고추를 잘게 썰어서 간장에 절인 반찬이 특이한데, 고기와 같이 먹기에 잘 어울렸다. 김치도 적당히 아삭하고 적당히 맛이 들어있는 정도.
돼지국밥, 고기 많이 들어있고 국물에 기름막 적당히 떠 있는 게 맛도 구수하다.
순대국밥, 피순대와 찰순대의 적절한 어느지점에 있다.
건더기만 덜어내서 보면 이런 느낌. 이 동네 국밥집들마다 특징이 있는데 이 집은 깔끔함과 다양한 반찬, 적당히 진한 국물이 장점.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64123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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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지도: https://goo.gl/maps/yXXjJhddTWUhR8Dj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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