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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범어천로, 라온제나 호텔 근처의 24시간 뷔페
범어천로를 따라 형성된 식당가에서 가장 저렴한 축에 드는 대성기사식당, 한번씩 지나치면서 간판에 뷔페 6,500원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면서 밤에 아무 안주나 갖춰놓고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들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평일 심야 지인과 범어천로에서 만나서 들어가서 '제육 같은 고기종류가 있는지' 여쭤보니 그건 주말에만 올리는데 금요일에 오면 있을거라고 하신다. 평일에는 밥과 국, 야채류와 두부 정도의 반찬을 갖춰놓고 운영하는듯했다.
2. 주말을 제외하고는 고기가 별로 없는 뷔페식 기사식당
다시 금요일, 새벽 1시경 다시 들러 들어가봤다. 한줄 소감, '늦은시간에도 주린배를 움켜쥐고 밥을 먹고 싶다'면 추천할만하고, '술을 부르는 반찬류는 별로 없다'는 느낌.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무렵, 약간 맑은 국물이 많이 베어나오도록 간장에 재운 돼지불고기 정도 외에는 고기류는 별로 없고. 잔치국수나 쌈채소, 간단한 절임반찬, 국 종류가 몇 가지 있어서 건강한 식사 느낌을 받기엔 괜찮았다.
네이버지도: https://naver.me/GulCTxI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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