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국에 먹는 24시간 짬뽕, 평리동 두류역 부근 팬더짬뽕

팬더짬뽕 주소: 대구 서구 서대구로 64

 

네이버지도: http://naver.me/GIq837RB

팬더짬뽕점문점 : 네이버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24581070

팬더짬뽕전문점

 

두류역에서 도보 10분, 남평리 네거리에 위치한 팬더짬뽕에 밤늦게 들렀다. 24시간 영업이긴 하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매장 내 식사불가. 포장만 가능하다고 하여 짬뽕을 포장해서 나간다.

심야의 남평리네거리

기본짬뽕인 팬더짬뽕의 가격은 7,500원.

 

어두운 곳에서 플래시를 터뜨려 찍으니 좀 없어보인다. 

 

따로 비닐에 싸준 짬뽕면을 건더기가 다양하게 들어있는 국물에 투하.

 

잘 섞어서 밝은 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좀 있어보인다. 건더기 종류가 많아서 식감이 좋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따로 나온 면을 섞어서 먹으려니 면에는 맛이 들지 않아 국물맛과 좀 따로 노는 것 같았다. 코로나 시국에 먹는 심야짬뽕의 숙명이 아닐까 싶다. 적당히 매우면서 칼칼한 느낌. 상인동 신신짬뽕의 뻑뻑한 국물맛에 비하면 조금 더 맑고 가벼웠지만 해물맛과 불맛, 매운맛이 잘 섞여 있었다. 홍합도 알맹이 실한 놈으로 서너개 정도, 적당히 들어있었다. 매장에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