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전국에 체인점이 분포된 치킨집이니 여기서도 먹을만하겠지. 굳이 모험삼아 동네사람들이 찾을만한 오래된 치킨집을 찾지 않았다. 해운대에서의 시간은 짧고 밝을 때 먹을만큼 먹은 혀는 맛 구분을 잘 하지 못한다. 후텁지근한 밤, 숙소에 들어가서 눈 붙이기는 아쉽고 방에 들어가는 길에 뭐라도 하나 입에 넣고 싶어 들렀다.
딱히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거나, 위생에 평범함 이상의 신경을 썼거나, 친절하지는 않다. 다른 후기들을 봐도 다 그렇다. 그래도 배달 오토바이는 수시로 드나들었고 커플 손님들도 드문드문 드나드는 분위기. 깐풍치킨과 생맥주를 주문. 메뉴명은 '엄청 큰 깐풍치킨'인데 엄청 크진 않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 몇 번 주문해서 먹었을 때도 작은 종이박스에 가득 차 있을 뿐, 양이 많거나 크기가 크지는 않았다.
자정까지 영업, 11시 40분이 되니 이제 정리해야하니 나가달라고 이야기한다. 처음에 들어올 때부터 좀 늦은 시간이라 먹다가 나가야하는데 괜찮겠냐고 사장님이 물어보긴 했었다.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캔맥주와 함께 숙소에서 계속.
해운대에 묵는다면 이래저래 가볍게 들러 먹기에 나쁘지 않은 집.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1409324191
노랑통닭 우동점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24번길 5 (우동 543-2)
place.map.kakao.com
네이버지도: http://naver.me/GMRne3YH
노랑통닭 해운대우동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35 · 블로그리뷰 31
m.place.naver.com
카카오지도: https://goo.gl/maps/8RiFyWUytff5BiJc8
노랑통닭 해운대우동점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43-2
★★★★☆ · 후라이드/양념치킨집
www.google.com
'맛알못의 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 키자니아 나와서 저녁 식사하기 괜찮았던 서리재 (1) | 2022.07.13 |
|---|---|
| 해운대 누리마루 더베이 101에서 요트와 석양 보며 피시앤칩스, 키친보리에 핑거스앤쳇 (0) | 2022.07.09 |
| 부산 해운대 아침, 점심, 저녁식사 가능. 해운대 밀양돼지국밥 (0) | 2022.07.07 |
| 슈무커 생맥주와 마른안주, 인생건어물 동촌점 (0) | 2022.07.01 |
| 안심각산 신서동 중고차단지의 돼지국밥, 문가네 진국 본점 (0) | 2022.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