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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6월 방문. 지인들 모임을 부산으로 잡았다. 당일 예약으로 서너시간 전에 블로그와 지도를 보고 연락했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들어갔던 집. 노변에 최대 8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방이 두어개 있고 다른 곳의 주방에서 음식을 해서 가져다주는 스타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당시에 표시된 금액에 어울리는 상차림과 수율 좋은 게를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특별히 따지는 게 없다면 4~6인 모임을 하고 난 후, 광안리 해변을 거닐기 좋은 위치에 있다.
문을 열어놓고 먹고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 가끔 마주친다. 그래도 여름이라 문을 열어놓고 먹었는데, 방에 술장고가 있어서 알아서 적당히 꺼내먹고 나갈 때 테이블의 빈병을 보고 계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차림에 나오는게 참치회, 전복, 멍게, 홍합탕, 작은 새우튀김(새우깡), 콘치즈, 소라, 가리비버터구이, 대게라면, 게장비빔밥 정도.
먹다보니 양이 많아서(이 집에 들르기 전에 먹은 것도 좀 있고) 남겨놓고 왔다. 식사 후 민락수변공원 걷기 좋은 위치. 어른 모시고 와서 먹기엔 좀 그렇고, 가족끼리 오기에도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카카오지도: https://place.map.kakao.com/16980271
네이버지도: https://naver.me/5wfWxJ3G
구글지도: https://goo.gl/maps/im3BJftmouRxPek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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