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인동의 상원중학교 앞 삼거리, 월곡역사공원(우씨공원) 바로 옆. 포장해서 먹기 좋은 저렴한 치킨가게가 개점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동네 전체가 죽은듯이 조용한데 오늘따라 여기에 사람이 좀 붐빈다. 2주전에는 홀영업은 하지 않고 포장만 한다고 써놨던데 영업방침을 좀 바꿨나보다. 지나는 길에 전화로 미리 주문해놓고 들러서 받아간다. 한쪽 벽면에는 프로젝터로 뮤직비디오를 틀어놨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지인들과 매장 내에서 먹는 것도 괜찮아보인다. 포장주문으로는 받아갈 수 없는 건빵이 탐난다. 2인세트(현금가 17,300원)을 주문해서 받아간다. 현금가격으로 결제해도 현금영수증은 발급해준다. 감자튀김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닭 크기는 좀 작은 느낌이 있으나 먹다보니 양이 적지는 않았다. 떡볶이는 완전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