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시간이 쌀쌀함과 따뜻함을 오가던 22년 5월, 주말 저녁시간에 야시장 구경을 하러 서문시장에 다녀왔다. 그전에는 야시장이라고는 부산의 국제시장 옆 부평깡통시장을 다녀온게 전부였는데 부산에서의 만족감이 아주 아주 높아서 서문시장도 좀 기대하고 갔다. 야시장의 시작시각은 오후 7시.도로에 난전을 펼쳐놓고 음식 장사를 하는 것이라 시간을 맞춰서 가면 주차가 힘들 것 같아 좀 일찍 도착했다. 오후 5시쯤 도착해서 낮시장 구경도 하고, 낮시장이 끝나고 야시장이 준비되는 동안 잠깐 차에 앉아있다가 내려오려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 소방서가 있는 건물(대신119안전센터)의 서문주차장은 대구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인데 그 쪽에 주차를 하면 서문야시장이 진행되는 중에도 출차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일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