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6월에 방문한 내용입니다. 경대병원역에 내려서 걸어가기도 적당한 거리. 김광석길을 걷다가 충동적으로 들어가게 된 빈대떡 집인 '오늘도 빈대떡'. 방천시장을 거닐다보면 소고기 구이, 족발, 국밥, 빈대떡 냄새가 가장 진하다. 냄새에 홀려서 충동적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그 전에 다른 지인들과 모임 장소로 몇 번 간 적이 있는데 맛이나 분위기가 만족스러웠기에 다시 들어가게 된 것. 주차는 김광석길 공영주차장에. 조금 걷긴 해야하지만 주차비가 많이 비싸지 않다. 걸으면서 길거리 공연도 좀 보고 군것질도 좀 하고, 바람도 쐬다보면 금방 도착이다. 김광석길을 서너바퀴 걷다가 허기지고 목마를 때쯤 들어가면 막걸리 맛이 두 배, 빈대떡 맛은 세 배. 앉자마자 나오는 기본반찬, 저 간장은 빈대떡을 찍어먹으라고 준 ..